내 기억의 정리...

마무리하기 위해 돌아가자구나... 본문

내 기억의 정리...

마무리하기 위해 돌아가자구나...

2016. 4. 25. 01:18

2016/04/24

  - 교수님께 죄송한 마음에 입학 포기 메일 보낼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지난 6년간 내 삶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다.

 

    모교에서 박사하고 취직해도 먹고 사는데 아무런 문제는 없지만

    아버지도 엄마도 마음이 딱히 편치 않으실 것 같다.

 

    29살 미친척 갔던 독일...

    다시 마무리 하러 가자구나

 

    내일 교수님께 머라고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내 상황을 이해 해주신 만큼 화가 많이 나실 듯한데

    모르겠다...

 

    우선 부딪혀보자...

 

    프랑스 학교는 전공 일치도는 좋았는데 학교 랭킹이 좀 낮아서 걱정이었는데

    이번엔 전공도 학교도 괜찮아서 다행인 듯

    어학도 중요하긴 한데 전공도 미리 공부 좀 해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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