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뮌헨
- 선불유심
- 학술대회
- 제주도
- 비용정리
- ssd
- 건강
- 자동차
- 키워드 분석
- FSG
- 기숙사
- 테어민
- 여행
- 유학
- Hockenheimring
- Probe BahnCard
- 독일
- 혼다
- Formula Student Germany
- Hefe
- 슈투트가르트
- 기차 할인
- 반카드
- 제빵
- MATLAB
- 아마존
- 넥서스 5x
- 궁핍한 유학생
- 시빅
- 네이버 API
- Today
- Total
내 기억의 정리...
2017/02/09 - 내일 하루만 수업 더 들으면 독일에서 첫 학기도 끝난다. 머... 물론, 앞으로 3월 중순까지 시험 기간이지만... -_-;; 학기 내내 시험 기간 같이 살다보니... 막상 시험을 앞두고 힘이 좀 빠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이번 학기에 필수 과목 7개에 대해서 시험을 보는데 대략적인 시험 형태에 대한 정보는 알고 있었기에 좋은 점수 보다는 패스만 하자는 마음으로 준비를 해왔는데 어제 우연히 범상치 않은 자료를 얻고 살펴보니... 에혀... 다행이다... 라는 생각만 들었다. 학기말에 수업에 잘 안나오는 애들이 많아졌는데... 다들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얻은 자료가 딱히 큰 도움이 될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방향은 잡아주니까... 좋은 점수 얻는게 힘들..
2016/04/24 - 교수님께 죄송한 마음에 입학 포기 메일 보낼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지난 6년간 내 삶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는 것 같다. 모교에서 박사하고 취직해도 먹고 사는데 아무런 문제는 없지만 아버지도 엄마도 마음이 딱히 편치 않으실 것 같다. 29살 미친척 갔던 독일... 다시 마무리 하러 가자구나 내일 교수님께 머라고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내 상황을 이해 해주신 만큼 화가 많이 나실 듯한데 모르겠다... 우선 부딪혀보자... 프랑스 학교는 전공 일치도는 좋았는데 학교 랭킹이 좀 낮아서 걱정이었는데 이번엔 전공도 학교도 괜찮아서 다행인 듯 어학도 중요하긴 한데 전공도 미리 공부 좀 해야 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