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의 정리...

다시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하며... 본문

내 기억의 정리...

다시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하며...

2016. 5. 15. 02:28

2016/05/14

  - 독일에 바로 갈까? 아니면 페루에 갔다 왔다가 학기 시작 전에 갈까? 요새 몇 일 고민을 했다.

    어찌해야 하면 좋을까 고민을 했는데...

 

    페루 갔다오면 학기 시작전까지 독일 내에서 3개월 체류비를 한 방에 날리는 거라서

    몇 일 고민하다가 아직 때가 아닌가 싶어서 아쉽지만 포기하기로 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 이 무렵에 그냥 쿨~ 하게 갔다 왔어야 하는데... 왜 안갔는지... -_-;; 아쉽군...

    독일에서 가는 비행기표 가격을 봤더니 한국에서 가나 독일서 가나 별 차이가 없었다.

 

    홋카이도에 다시 가야지 했던 생각을 거의 10년이 다된 지난 해에 겨우 갔다 왔는데

    왠지 페루도 박사 과정 다 끝나고 갈 듯함 ㅋㅋㅋ

 

    암튼, 앞으로 2주 동안 집이고 오븐이고 필요한 서류들 모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좀 바쁘게 지내야 할 듯하다.

    연구실에는 6월 1주차 까지만 나가고 2주차에는 제주도 집에 내려가야겠다.

 

    비행기표 조금 더 알아보고 6월 말에 독일로 출국하는 것으로 확정 해야겠다.

    갑작스레 떠나게 되었지만 이번엔 가서 열심히 하자구나.

 

    연구실 일도 가급적 최소화하고 어학에만 집중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어학에 너무 신경 안쓰고 있는 듯함. -_-;; 미친듯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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