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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의 정리...
내 삶의 욕심... 본문
2020/01/31
- 예전 블로그에서 백업
2013/11/10
- 오늘 회사에 출근해서 일을 하다가 일찍 마무리하고 광명 코스트코를 갔지만...
쉬는 날 이라네 ㅡㅡㅋㅋㅋ
어쩐지 가는 길이 한산하다 했다.
허탕치고 돌아오는 길에
언제 한번 꼭 가야지 하던 의왕 한샘 인테리어를 들렸다
(아... 코스트코 초밥... 어떡해 ㅡㅡ;;)
결혼을 앞둔 커플과 신혼인듯해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왠지 이유 없이 마음이 위축됨 ㅡㅡ;;
(즐거움과 행복에 가득한 그들의 모습에 나 또한 마음 한켠엔 따듯함이 느껴짐)
딱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주머니에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유 없이 마음이 위축된다.
그저 소심한 마음으로 그들 뒤에서 훔쳐보듯 구경한다.
나에게 누군가와 정을 나누며
함께 이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은
아마도 내 삶의 욕심인가보다...
이것도 저것도 다 손에 쥐겠다는 마음
다른 누군가의 평범한 일상이
나에겐 내 삶의 욕심인가보다...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
내 마음의 욕심을 모두 버리자구나
늘 그랬듯이
주변엔 있는 듯 없는 듯 살아가는 나는
혼자 였으니까...
난 그저 현실에 맞서기 보다는
늘 학교 울타리 안으로 도망만 치려고 한다.
모든게 다 합당한 이유가 있는양...
오늘도 난 내 마음 속 어두운 그늘 아래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앉아
남의 일인양 나를 냉소적으로 바라본다
늘 그랬듯이
화도 못내고 웃는 척만 한다
귀찮은데 그냥 지나칠걸 그랬나보다
괜한 생각만 이어지는구나...
문득 생각해본다
사랑하는 그 누군가와 우리 삶의 공간을 함께 꾸며 나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즐거운 일인지를...
쓸데없는 생각들 오늘은 여기서 그만...
근데 매장 대충 둘러보니
IKEA 들어오면 버틸 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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