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의 정리...

왠지 모를 스트레스... 본문

내 기억의 정리...

왠지 모를 스트레스...

2020. 2. 1. 05:15

2020/01/31

  - 예전 블로그에서 백업

 

 

2014/06/22
  - 관심 사병이 되어 버린 느낌~
    내 책상과 컴퓨터를 정리하고 주변 분들께 인사하고 ID 카드를 반납하는 그 순간까지
    아무런 일 없다는 듯이 내가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할테니
    그냥 나를 내버려둬요...

    지난 몇 달간...
    내 자신에게 아래 질문을 끊임하고 있지만 명확한 답을 찾지는 못했다.
    '과거에 왜 여기로 왔고 이제는 왜 떠나려 하는가?'

    1. 회사를 옮겼던 이유
      1) 경제적 무능력과 자괴감
      2) 사훈처럼 단순히 '이익 창출' 이 아닌 '대한민국 기술 자립' 에 동참

    2. 회사를 떠나려는 이유
      1) 목적 1번의 이유 상실
      2) 밑바닥인 직무 만족도

    물론,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다른 누군가와 함까 가정을 이루고 아이가 태어난다면
    낮은 직무 만족도는 과거에 그랬듯이 중요한 선택 사항은 더 이상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내 가족들이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이유이자 목표가 되지 않을까...


    흘러가는데로 살아가자구나
    서두르지 않고 가다보면
    좋은 사람도 삶의 즐거움도 언젠가는 만날 수 있겠지...


2014/06/16
  - 왠지 모를 스트레스로 점점 다가오는 '결혼' 이라는 단어...
    이성에게 아무런 관심 없이 살아가는 듯한 내 모습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었나보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스스로 경각심을 느끼고 좀 더 분발 할 나이가 어느덧 되었지만
    어느 것도 나의 마음에 설레임으로 다가 오지 않는다 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거절하기 곤란한 직장 동료/상사의 권유...
    주변 분들의 관심에 감사함을 느끼지만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고, 아무런 감정도 느끼고 싶지 않어
    나 그냥 이대로 혼자가 좋아

    내일 출근하면 또 듣겠지~
    반복되는 일상 속에 부질없는 나의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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