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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의 정리...
프렌츠 토스트와 커피 한 잔... 그리고 멘붕 ㅋㅋ 본문
2018/05/19
- 막상 다 지나고 돌이켜보니 괜한 걱정에 오바한 것이었음... 첫 시험 점수는 잘 나옴... -_-;;
쓸데없는 불안감에 괜히 죄 없는 프렌치 토스트와 커피 한 잔 탓을 한 듯~ ㅎㅎ
2018/02/23
- 첫 시험 과목은 그리 어려운 과목도 아니고 시간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준비를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시험 문제를 받고 보니 시험은 시험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_-;;
매번 시험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공부를 안한 것은 아닌데 안한 것처럼 되버리는 상황이 참 무섭다.
그리고 가끔 나도 모르게 손을 심하게 떨면서 왜 그리 긴장을 하게 되는지 참 모르겠다.
오늘도 두 시간 후를 내다보지 못하고 아침에 무슨 배짱으로 프렌치 토스트 만들고 커피 한 잔 했는지 ㅎㅎ
앞으로 남은 시험 모두 어느 정도 준비를 미리 해놓긴 했는데...
여기 온 이후로 내가 내 자신을 믿지 않다보니 이번엔 무슨 돌발 상황이 있을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적당한 걱정과 긴장감은 시험 준비를 하는데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벼량 끝에 서 있는 내 마음을 내 스스로 잘 살피지 못할 때면,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어 지는 것 같다.
딱히, 어디 말할 곳도 없고...
앞으로 2주만 더 버텨 봐야지.
내가 아는게 아는게 아니다. 내 자신을 믿지 말자. ㅎㅎ
암튼,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가는 비행기 타고 싶다.
출처: 직접 촬영 w/ Sony Xperia 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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